
“993명 자리에 3700명 몰렸다”…2026 소방공무원 승진시험 전격 실시
- 전국 18개 시험장서 동시 치러져…평균 경쟁률 3.8대 1 기록
- 11월 7일 필기시험 실시 후 12월 2일 최종 합격자 전격 발표

전국 소방 현장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계급 승진을 위한 필기시험이 11월 7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2026년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은 전국 17개 시험지구에 마련된 18개 시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75분간 시행된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최종 승진 예정 인원은 총 993명이며, 계급별로는 소방교 425명, 소방장 291명, 소방위 277명이다.
이번 승진시험에는 총 3,730명의 소방관이 출사표를 던져 전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급별 응시자는 소방장이 1,5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방위 1,172명, 소방교 1,002명 순으로 집계됐다. 시험 과목은 계급별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당 25문항씩 총 75문항이 출제된다.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전국 187개 시험실에는 총 760명의 운영 및 감독 인력이 현장에 배치된다. 소방청은 중앙시험관리본부를 가동해 전국의 시험 상황을 총괄 지휘하며, 각 시·도별 시험운영본부를 통해 긴급 상황 대응 및 시험장 시설 점검을 진행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입실 통제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 교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개방되며, 오전 9시 30분 이후에는 주 출입구가 전면 폐쇄되므로 사전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출제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은 시험 당일인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채점 절차는 11월 2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개인별 점수 확인 및 이의 신청 기간(11월 23일~24일)을 거쳐 12월 2일 오후 2시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