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반려생활 리포트] 집에서만 지내도 안심 못한다…심장사상충, 모기 한철 문제가 아닌 이유

반려동물 건강관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심장사상충이다.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 질환인 만큼 흔히 장마철이나 한여름에만 조심하면 되는 병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몸속에 들어온 유충이 수개월에 걸쳐 성장하면서 폐혈관 등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증상이 나타난 뒤 대응하기보다는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

황주영 기자2026-08-19

일본 신인 문학상, AI 소설 응모 폭주에 몸살…한국은 “AI 응모 원천 차단”

일본 하야카와쇼보 등 주요 문학상에 AI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 응모가 두 배 이상 급증해 심사 비용 부담이 커진 반면, 국내 문학계는 AI 작품 응모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

정도윤 기자2026-08-18

[지금, 다시 읽는 책] 사랑은 기다림인가, 재회인가…칠석에 다시 읽는 사랑의 책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에서 사랑은 기다림을 전제로 한다.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하루뿐이라는 사실은 나머지 시간을 그리움으로 바꿔놓는다. 그래서 칠석은 오랫동안 이별과 기다림, 그리고 재회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소설 속 사랑은 설화처럼 단순하지 않다.

황주영 기자2026-08-18

[라이프 포커스] 태극기 어디에 어떻게 달까…아파트·주택·차량별 광복절 게양법과 의미

오는 15일은 제81주년 광복절이다. 1945년 일제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은 것을 기념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국경일이다. 올해도 전국 곳곳에 태극기가 걸리겠지만 막상 집에서 직접 달려고 하면 생각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오른쪽과 왼쪽 중 어느 곳에 달아야 하는지, 비가 내려도 괜찮은지, 현충일처럼 깃발을 조금 내려야 하는지부터 명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황주영 기자2026-08-14

‘오디세이’, 광복절 연휴 앞두고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질주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8일째인 12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261만 명을 돌파했다.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예매량도 90만 장을 넘어서면서 극장가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황주영 기자2026-08-14

[지금, 다시 읽는 책] 해방은 끝난 사건이 아니다…광복절 다시 읽는 기억과 독립의 책들

광복절은 기뻐해야 할 날이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삶을 바친 사람들을 기억하고 1945년 8월 15일이 가져온 역사적 전환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그러나 문학은 기념식이 멈추는 자리에서 한 걸음 더 간다. 해방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는 여전히 현재의 일이다.

황주영 기자2026-08-13

[운동, 하다] 30도 아래면 뛰어도 될까…여름 운동, ‘기온’보다 이것 봐야

아침과 한낮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오히려 더위를 과소평가하기 쉬운 시기다. 운동할 때는 “오늘 최고기온이 몇 도인가”만으로 야외 활동의 안전성을 판단해서는 부족하다. 가령 같은 29도라도 습도가 높고 햇빛이 강하며 바람까지 약하다면 몸이 실제로 견뎌야 하는 열 부담은 훨씬 커질 수 있다. 여기에 달리기처럼 스스로 많은 열을 만들어내는 운동까지 더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선선해진 아침 공기에 속아 평소…

황주영 기자2026-08-12

[반려생활 리포트] 입질하는 반려견, 문제는?…‘기선 제압’보다 먼저 해야 할 것

현대 수의행동학에서는 가족을 향한 반려견의 공격 행동을 단순한 ‘서열 경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수의학 매뉴얼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을 향한 공격 행동이 흔히 ‘지배성 공격(dominance aggression)’으로 잘못 불리지만 실제로는 공포, 자원 지키기, 다른 대상으로 향하던 공격 행동의 전이, 불안과 욕구가 충돌하는 갈등 상황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신체를 억제하거나 음식·장난감·휴식 공간에 개입하는 상황도 공격 행동을 촉발할…

황주영 기자2026-08-11

[라이프 포커스] 더위 꺾이니 모기가 온다…지금 없애야 할 집 주변 번식처

더위가 누그러졌다고 함께 관심에서 지워서는 안 될 불청객이 있다. 모기다. 올여름 폭염 속에서 모기가 예년보다 눈에 덜 띈다고 느꼈다면 아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모기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무조건 늘어나는 곤충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에서도 일정 수준을 넘어선 극단적인 고온에서는 일부 모기의 개체수가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황주영 기자2026-08-10

[지금, 다시 읽는 책] 가을은 달력에서 먼저 온다…입추에 다시 읽는 계절의 책들

입추는 아직 보이지 않는 계절의 변화를 먼저 감지하는 날에 가깝다. 여름의 끝을 기억하는 소설, 자연의 속도로 시간을 읽는 산문, 지나온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까지. 가을의 문턱에서 다시 펼쳐볼 여섯 권을 골랐다.

황주영 기자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