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지금, 다시 읽는 책] 핵은 과거가 아니다…‘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에 다시 읽는 전쟁과 파멸의 책들
핵실험은 폭발이 끝난 뒤에도 끝나지 않는다. 방사선 피폭과 토양·해양 오염, 이주와 건강 불안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에 남는다. 제2차 세계대전의 과학자들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무기를 만들었지만, 그 결과는 히로시마·나가사키와 핵실험장, 냉전의 군비 경쟁을 거쳐 오늘의 핵위협으로 이어졌다. 핵은 과거의 공포가 아니라 여전히 작동하는 현재의 언어다. 핵이 지나온 시간을 따라 읽는 책들을 골랐다.

[운동, 하다] 자전거 타볼까 했는데 종류부터 어렵다…초보자를 위한 ‘첫 라이딩’ 설명서
자전거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따져야 할 것은 속도가 아니라 ‘어디에서, 얼마나, 어떤 자세로 달릴 것인가’다. 포장된 자전거도로를 주로 달릴 사람과 산길을 달릴 사람에게 필요한 자전거가 같을 수 없다. 프레임 크기와 안장·핸들 위치까지 몸에 맞지 않으면 무릎과 허리, 손목 통증 때문에 몇 번 타보지도 못하고 자전거를 세워두게 될 수 있다.

[반려생활 리포트] 산책 많이 시키면 행복한 개일까…‘세계 개의 날’에 따져보는 반려견 삶의 질
보호자는 매일 산책하고 좋은 사료를 먹이며 주말에는 애견카페까지 데려가니 충분히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반려견이 산책 내내 보호자의 속도에 맞춰 끌려다니고, 낯선 개와의 만남을 두려워하며, 집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쉴 곳이 없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반려견의 행복은 보호자가 무엇을 얼마나 많이 제공했느냐보다 그것을 개가 어떻게 경험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건강 SOS] 운전 중 갑자기 식은땀·손 떨림…사고까지 부르는 ‘저혈당 쇼크’ 신호
운전 중 발생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렸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50분께 충남 논산시 계백로 강경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t 화물차와 충돌했다. 당시 SUV 운전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등 이상 증상을 보였으며, 병원 이송 후 저혈당 쇼크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 혼자 산다’…1인가구가 이끄는 무인점포 확산
1인가구 무인점포 이용이 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무인점포 가맹점 수는 4배 증가했으며, 예비 창업자의 32.6%는 2026년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 무인 업종을 꼽았다.

[라이프 포커스] 바닷길·산길 달린 내 차 괜찮을까…여름휴가 끝나면 확인해야 할 자동차 점검법
여름휴가가 끝나면 여행가방을 풀고 밀린 빨래부터 챙기게 된다. 하지만 수백㎞의 고속도로와 뜨거운 아스팔트, 굽이진 산길, 해안도로와 비포장 캠핑장까지 함께 다녀온 자동차는 그대로 일상으로 복귀하기 쉽다. 휴가지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차량 상태까지 평소와 같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운동, 하다] 정상 찍고 내려올 때 부상 예방하려면…가을 등산 전 키워야 하는 ‘내리막 근육’
오는 23일은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인 처서다. 여전히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질 수 있지만 아침저녁 야외활동 여건은 점차 좋아지고, 이후 단풍철이 다가오면 산을 찾는 사람도 늘어난다. 국립공원공단 역시 탐방로를 경사도와 거리, 노면 상태, 소요시간 등에 따라 등급화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건강 SOS] 벌침 뽑고 뱀독 빨아낸다?…야외서 물리고 쏘였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
벌에 쏘였다고 침 주변을 무리하게 주무르거나, 진드기를 발견하자마자 손으로 뜯고, 뱀에 물린 상처를 칼로 짼 뒤 독을 빨아내는 행동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겉보기에는 작은 벌레 물림에 불과해 보여도 호흡곤란과 저혈압을 동반하는 아나필락시스라면 몇 분 사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야외에서 물리고 쏘였을 때 중요한 것은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행동과…

[반려생활 리포트] 집에서만 지내도 안심 못한다…심장사상충, 모기 한철 문제가 아닌 이유
반려동물 건강관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심장사상충이다.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 질환인 만큼 흔히 장마철이나 한여름에만 조심하면 되는 병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몸속에 들어온 유충이 수개월에 걸쳐 성장하면서 폐혈관 등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증상이 나타난 뒤 대응하기보다는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

일본 신인 문학상, AI 소설 응모 폭주에 몸살…한국은 “AI 응모 원천 차단”
일본 하야카와쇼보 등 주요 문학상에 AI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 응모가 두 배 이상 급증해 심사 비용 부담이 커진 반면, 국내 문학계는 AI 작품 응모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